경피 약물 전달시스템의 선구주자 (주)티디에스팜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94007&table=article&category=C
올해 정부가 꼽은 강소기업에 제약업체 51개사가 선정됐다. 의약품 유통사는 255곳이었다.
고용노동부가 21일 선정·발표한 '2018년 강소기업 2만59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제약계 관련 기업이 317개로 확인됐다.
강소기업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 7만4,781개사를 대상으로 결격사유를 심사해 선정됐다.
유효기간은 2018년 4월 30일부터 2019년 강소기업 선정일 전일까지다.
2018년 강소기업 중 제약업종 53개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자리친화 2곳, 기술력우수 19곳, 재무건전 21곳, 글로벌 역량 1곳, 지역선도기업 1곳, 사회적 가치 창출 7곳, 신규브랜드 2곳 등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와 한국프라임제약은 각각 2분야에 선정됐다.
'일자리친화 분야'에서는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유니메드제약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동방에프티엘이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글로벌 역량)'으로는 메디톡스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지역선도기업)'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이 뽑혔다.
'사회적가치 기업'으로는 가족친화 기업으로 한국오츠카제약, 한국로슈 등 다국적사가 선정됐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으로 삼천당제약, 현대약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병역지정업체로는 유니바이오테크, 엠지, 한국휴텍스제약이 선정됐다.
'신규브랜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강소기업은 신흥제약, 풍림무약 등이다.
'기술력우수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가 밝은 강소기업으로, 신신제약, 유영제약, 대우제약, 알리코제약,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한국파비스제약, 성운파마코피아, 덕산약품공업, 동구바이오제약, 테라젠이텍스, 티디에스팜, 원바이오젠, 한국프라임제약, 디에이치피코리아, 파마킹, 선바이오, 씨트리, 오스코텍 등이 선정됐다.
'재무건정성 분야'는 재무구조가 탄탄한 우수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여기에 포함된 기업은 유유제약, 콜마파마, 제일제약, 우리들제약, 영일제약, 경남제약, 한화제약, 고려티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대영제약, 씨엠지제약, 삼아제약, 한국팜비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그린제약, 바이넥스, 에스텍파마, 에리슨제약, 아산제약, 한국프라임제약, 초당약품공업 등이다.
의약품유통업계의 경우, 선정된 255곳 중 248곳이 재무건정성 분야에서 선정돼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자리친화 3곳, 기술력우수 2곳, 사회적가치 2곳 등이 함께 선정됐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에서는 기술력우수 4곳, 재무건정성 5곳으로 총 9개 업체가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선정된 강소기업은 취업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등의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2017년 12월에 체결한 고용노동부-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의 MOU에 따라 대출시 보증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감성균 기자 2018-05-21 12: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