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첩부제 전문업체인 티디에스팜(대표이사 김철준)이 2015년 9월 완공목표로 내년 3월 중 cGMP 공장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업체는 수년 전 오송단지 내에 공장부지 3000평을 구입해 그동안 공장신축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용량 증설, 제품품질 개선, 생산품목 다양화 등을 위해 이번에 cGMP 공장을 신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장이 설립되면 선진국 수준의 기술과 생산설비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디에스팜은 최근에는 판교이노밸리 단지 본사 내 연구소를 증설해 피부를 통해 약물을 체내에 전달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공장 신축은 cGMP 컨설팅 전문업체인 굿윌이 맡는다.
최은택 기자 (etchoi@dailypharm.com)